잘햇군잘햇어
요즘에는 면식을 즐깁니다.
면 위에 갖가지 고명이 가지런히 올라간 시원한 냉면도 좋지만
채반에 가지런히 놓여진 면을 소스에 찍어먹는 모밀국수도 좋아합니다.
어릴적엔 전자를 좋아했지만 나이를 먹으니 후자가 조금 더 땡기는 느낌입니다.
모밀 특유의 끊어지는 면발를 간간한 국물에 퐁당 찍어먹는 재미가 좋기 때문이지요.
오늘은 또 뭘 먹어볼까요.